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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는 23일 경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 제공 |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고용 지표, △지역 특화사업 추진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경산시는 일자리 공모사업 확대,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근로자 지원 강화, 기업인과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10월 기준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6%를 달성했다.
또한 통계청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 청년·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관련 고용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고용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정규직 전환 및 신중년·청년 고용지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 창업지원, 펀드를 통한 벤처기업 육성 등 세대·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작업환경 개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소상공인 육아 부담 완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역량 강화, 자동차 부품 산업 격차 해소 등 일자리의 질 개선 노력도 지속해 왔다.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임당유적전시관, 중산도서관, 저출생극복 K보듬6000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며'일하고 머무르는 도시'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관 협업을 통해 대형 물류센터 채용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및 현장채용을 진행해 사업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여건에 맞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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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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