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 직원 제설작업 시무식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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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 직원 제설작업 시무식 대체

  • 승인 2026-01-04 16:46
  • 신문게재 2026-01-05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제설작업(2)
전북 고창군 전 직원이 2026년 새해 시무식 대신 제설작업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지난 1일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즉각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눈치우기에 나서면서 시무식을 대신했다.

고창지역은 지난 2일 오전 6시 현재 평균 8.8㎝(성송면 최대 10.9㎝)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1일 저녁부터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46명을 투입했다.

또 소금 750톤, 염화칼슘 250톤, 덤프 9대, 굴착기 2대, 읍·면 트랙터 241대, 인도 형 제설기 16대 등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 및 경사로, 교량, 결빙지역 등 34개 노선 327㎞ 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일 날이 갠 오전 예정된 직원 시무식을 취소하고 군청 공직자들을 투입해 도심지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도심지 눈 치우기에 투입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눈으로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설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집 앞 눈 쓸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상황 24시간 모니터링 및 단계별 비상근무조 운영을 통해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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