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임기 연임 "무거운 책임에 성실히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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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임기 연임 "무거운 책임에 성실히 임할 것"

5일 시무식 겸 13대 의료원장 취임식
배장호 원장 12대 이어 13대까지 연임

  • 승인 2026-01-06 17:27
  • 신문게재 2026-01-07 8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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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5일 시무식을 겸한 배장호 의료원장 연임 취임식을 갖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은 5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도 시무식 겸 제13대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명예총장)와 김천중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을 비롯해 배장호 의료원장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새해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배장호 의료원장이 김희수 명예총장으로부터 제13대 의료원장 연임에 따른 임명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1월 이임 및 신임 보직자에 대한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의 노고와 새로운 도약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기념영상이 상영됐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건양대의료원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임하는 배장호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를 받았다. 2000년 건양대병원에 부임한 이후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임기 동안 의료원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으며,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리더십과 성과를 바탕으로 제13대 의료원장에 연임됐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구성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의료원장으로서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고, 무거운 책임을 기꺼이 감당하며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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