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장학숙, 2026년도 입사생 선발 요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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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장학숙, 2026년도 입사생 선발 요강 확정

  • 승인 2026-01-08 11:46
  • 신문게재 2026-01-0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정읍장학숙, 2026년도 입사생 98명 모집
정읍장학숙 전경/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인 '정읍 장학숙'의 2026년도 입사생 선발 요강을 확정하고 총 98명의 입사생을 선발한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정읍 장학숙은 연 면적 3997㎡ 규모에 지상 6층, 지하 1층으로 조성돼 있으며, 기숙사 36실을 비롯해 독서실, 식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석수역에서 도보 5분, KTX 광명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5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주요 대학으로의 통학이 매우 편리하다. 입사생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입사비 연 7만 원과 매월 15만 원에서 20만 원 수준의 사용료로 책정돼 있어, 수도권의 높은 주거비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매우 적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남자 43명, 여자 55명 등 총 98명이다. 모집 유형별로는 신규 입사생 50명과 재입사생 48명으로 나뉘며, 장애인 학생도 포함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입사 지원자 본인이나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 순위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원)의 신입생 및 재학생이 1순위에 해당한다. 2순위는 통학이 가능한 비수도권 대학교 재학생이나 재수생, 휴학생, 그리고 졸업 후 5년 이내의 취업준비생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직장인 대학생이나 퇴학·정학 처분 중인 자, 법정 전염병이 있는 자 등은 입사가 제한된다.

입사생 선발은 학업 성적과 생활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신규 입사생의 경우 학업성적 50점과 생활 정도 50점을 합산하며, 국가유공자 자녀나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족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재입사생은 학업성적과 생활 태도, 생활 정도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만약 재 입사생 모집 정원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신규 입사생 중에서 추가로 선발할 수 있다.

입사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정읍시민장학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심사를 거쳐 2월 6일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선발된 입사생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입사 등록을 마치고 2월 19일부터 26일 사이에 입주하게 된다. 입사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년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 장학숙은 지역 인재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거쳐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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