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2026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 참가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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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2026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 참가학교 모집

전국 24개 중.고등학교 맞춤형 교육부터 대회 참여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

  • 승인 2026-01-14 10:3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붙임] 홍보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청소년들의 허위정보 대응력을 키우는 '2026년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에 참여할 24개 중·고등학교를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동아리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한 학기 동안 허위정보 대응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결과물을 평가·시상하는 대회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은 온라인 정보의 출처를 비교하고 신뢰성을 평가하는 역량이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수학·읽기·과학 등 주요 학업성취도에서는 국제적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접한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고 정확성을 타인과 토론하는 활동은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또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10대의 비중이 가장 높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2024년 11월~2025년 10월 발생한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중 10대가 전체의 61.8%를 차지했고,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통계에서도 최근 1년간 접수된 딥페이크 피해자 중 10대 비중은 46.4%에 달한다. 이처럼 가해자 다수가 10대에 몰려 있고, 피해 역시 또래 학생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 및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재단은 디지털 신기술을 악용한 신유형 허위정보 대응 교육도 수업과정에 필수로 포함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팩트체크 활동지와 카드뉴스를 제작·제출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1팀(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등 총 9팀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재단은 허위정보 대응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보의 사실 여부를 스스로 검증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활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과과정에 허위정보 대응 교육을 포함하고 있는 해외 디지털 선도국가들의 사례와 같이 재단도 공교육은 물론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보 리터러시 교육 확대를 통해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허위조작정보의 생산·확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 내 공지사항에서 '2026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 참가학교 모집 안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factcheck@kcmf.or.kr)로 2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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