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6일 6시부터 초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16일 6시부터 초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 저감대책 강화
외출 및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시민 협조 요 청

  • 승인 2026-01-15 17:47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KakaoTalk_20260115_174212438
대전시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 오전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상저감조치는 15일 오후 15시부터 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5㎍/㎥를 초과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16일에도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2023년 4월 이후 대전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는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데다,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이에 앞서 14일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고, 15일 오전 6시부터 시청 등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공사업장·공사장의 단축 운영을 시행해 왔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방지시설 효율 개선 등의 저감 조치가 이뤄지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조정과 방진덮개 설치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가 시행된다. 특히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물청소를 강화해 미세먼지 재비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에서는 공용차량과 소속 임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공공 2부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공공 2부제는 시행일이 홀수(짝수)일일 경우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다만 민원인 차량과 친환경차(하이브리드·전기·수소 차량), 임산부 및 장애인·영유아 동승 차량, 경찰?소방?군용 등 특수목적 차량, 업무용 차량, 장거리 출퇴근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시민들의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취임 100일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반도체연구소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총력"
  2. 대전샛 발사 24시간 통신 연결 없어…"궤도에 있으나 전파간섭 추정돼"
  3.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4. [홍석환의 3분 경영] 요즘 사원에게 Loyalty를 물어보면?
  5. 유생복 입고 붓글씨 쓰며 한글 가치 되새긴 한기대 학생들
  1. 출범 100일 장기수 천안시장 , "천안은 더욱 성장 가능한 도시,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2. 배움의 무대에 창작과 도전을 더하다… 백석문화대 다빈치아카데미 성료
  3. 천안법원, 음주운전 차량 뒤따라가 돈 갈취한 상습공갈범 '징역 2년 4월'
  4. 한기대 앵커사업단, '예비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맞춤형 지원 결실
  5. 상명대 디자인코랩, 안동 전통문화 담은 기념품 개발·현장 판매

헤드라인 뉴스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누리호 5차 탑재돼 우주로 향한 대전샛-1(DaejeonSAT-1)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샛-1은 발사 후 예정된 절차에 따라 우주공간에서 위성의 자세를 안정화하고 지상국과의 통신 연결을 시도했다. 이어 지상국을 통해 위성의 신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되면서 8일 23시 20분 6차 교신 시도 끝에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샛-1 주요 기능에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스템 운용모드, 배터리팩, 자세제어 모드, 위성체 EOC 카메라의 지구..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8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에선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세운4구역 건축물 높이 상향과 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은 사업 추진, 태릉CC 주택공급 계획과의 형평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는데,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통해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세계유산영향평가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를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가유산청이 정부의 태릉CC 개발과 서울시의 세운4구역 개발에 다른 잣대를 적용..

응급실 인력난에 트램 상권 불편까지… 허태정, 취임 100일 맞아 민생현장 점검
응급실 인력난에 트램 상권 불편까지… 허태정, 취임 100일 맞아 민생현장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응급의료 현장과 트램 공사로 불편을 겪는 상권을 잇달아 찾았다. 허 시장은 8일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대전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소방 등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전형 응급의료체계는 환자 중증도에 따라 이송·수용 기준을 마련하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응급환자의 이송부터 수용, 최종 치료까지 연결하는 체계다. 이날 충남대병원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병원장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공공부원장과 응급의료센터장, 응급의료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