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업환경 체감도’ 입지 우수지역 선정…전북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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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업환경 체감도’ 입지 우수지역 선정…전북유일

전국 6850개 기업대상 설문
공장 설립 ‘입지’ 분야 전국 톱10

  • 승인 2026-01-18 16:40
  • 신문게재 2026-01-1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66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 허브단지 착공식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 허브단지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 분야 우수지역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조사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업이 기업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기초지자체 행정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체감도)를 바탕으로 창업·입지·행정 3개 분야의 우수지역 톱10을 선정한 것이다.

조사 결과 입지 분야에선 규제 완화와 부지 활용 여력이 상대적으로 큰 지방 기초지자체 선호가 확인됐으며 입지 톱10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창군이 포함됐다.

앞서 고창군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년도 기업 투자유치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 9개 지표(투자유치 실적·노력도·우수사례 등)를 종합 평가하며 고창군은 인구 7만 미만 시군 그룹 1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창군은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 기업 애로 해소율 79%를 기록했으며 증축 신고·허가 지연 해소 등을 통해 연간 50억 원 규모 매출 증가 효과를 창출한 사례도 제시됐다.

이외에도 군은 법적 근거가 없는 '보이지 않는 규제' 16건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선정으로 국가 예산 4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기업 활동 기반을 확충해 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연계, 정주여건 개선을 패키지로 묶은 원스톱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성장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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