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딥테크 창업 핵심 거점' 연구개발특구에 167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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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딥테크 창업 핵심 거점' 연구개발특구에 1673억 투자

전년比 44% 증액… 지역 딥테크 기반 창업 확대 기대

  • 승인 2026-01-20 17:14
  • 신문게재 2026-01-21 4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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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26년 전국 연구개발특구에 1673억 원을 투자한다. 특구를 지역 딥테크 창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술 창업이 기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체계 구축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6년은 전년 대비 예산이 44%가량인 512억 원 증액돼 특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 딥테크 기술 기반 창업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 창업을 넘어 기업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패스트트랙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분야에는 총 757억 원이 투입된다. 전년도 500억 원에서 51.2%가량 늘었다. 딥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획과 팀 빌딩, 초기 투자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기술창업 스튜디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특구 내 대학·연구소의 딥테크 기술이 지역 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성장 기반을 집중 지원한다.

특구혁신성장 스케일업지원은 총 380억 원 규모로,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신기술 실증특례 R&D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화분야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진입을 위한 파일롯-데스트, 시제품 제작 등 실증단계 기술 스케일업에 투자한다. 특히 유망 딥테크 기업을 선별해 10억 원 이상의 중·대형 R&DB를 다년간 집중 지원해,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시장 선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부스트업 프로젝트는 총 115억 원 규모가 투입된다. 전년도 50억 원 대비 131% 증액된 규모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제품을 현지 시상에 적용하기 위한 글로벌 R&BD와 해외 현지서 PoC(Proof of Concept)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 딥테크 창업 활성화 지원을 통해 특구가 단순한 연구성과 사업화 거점을 넘어 딥테크와 전략기술 분야의 지역 주도 혁신성장과 딥테크 창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국가 차원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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