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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재가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 수상 기념촬영 모습./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집에서 누리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 재가의료급여 사업 사례를 통해 의료급여 부서와 지역통합돌봄팀, 읍·면·동 보건복지팀 간의 성공적인 협업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보건과 복지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유관기관과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의 협력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대상자들이 집에서도 지속적인 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대상자에게 매입임대주택 우선 배정권을 부여하는 등 주거 안정까지 세심하게 지원했다.
이러한 통합 지원의 결과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시는 2022년부터 총 65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관리해 왔으며, 사업 시행 전후 3개월간의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4억 9000만 원에서 1억 1500만 원으로 줄어들어 약 76.4%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2년 뇌출혈로 장기 입원했던 한 60대 수급자는 재가의료급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복약 관리, 정기 진료를 종합적으로 지원받았다.
그 결과 1년 5개월 이상 재입원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비 또한 퇴원 전과 비교해 93.5%나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은 줄이고 대상자의 삶의 질은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돌봄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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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