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 인도 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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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 인도 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 초청강연

22~24일 인도 푸네에서 아시아·유럽 전문의 참석

  • 승인 2026-01-25 09:0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26 인도 ASSICON 권위자 강연 (3)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이 인도 푸네에서 열린 인도 척추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이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 푸네에서 열린 제39회 인도 척추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ASSICON 2026)에 초청돼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ASSICON은 인도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의 척추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척추 치료의 최신 흐름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박철웅 박사는 2019년, 2020년, 2024년에 이어 2026년까지 총 네 차례 ASSICON에 권위자로 초청됐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한계를 넘어: 경추·흉추 질환 치료를 위한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박철웅 박사는 기존에 요추 질환 중심으로 시행되던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경추와 흉추 질환까지 확장 적용한 최신 술기와 임상 결과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경추와 흉추는 해부학적 특성상 척수 손상 위험이 높아 고난도 수술 부위로 꼽히지만, 박 박사는 양방향 포털 구조를 활용한 넓은 시야 확보와 정교한 기구 조작을 통해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압이 가능함을 실제 임상 사례로 제시했다.

이어 '내시경 유합술: 양방향 척추내시경과 단방향 척추내시경 비교' 세션의 토론자로 참여해, 단방향 내시경 수술과 비교한 양방향척추내시경(UBE)의 장점과 적용 범위에 대해 논의를 이끌었다. 아울러 그는 인도 척추외과학회(ASSI) 산하 척추내시경 전문 학술 그룹인 'ASSI Endoscopic Spine' 공식 세션에서는 좌장으로 참여했다.

박철웅 박사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더 이상 요추에만 국한된 수술법이 아니라, 충분한 경험과 기술적 준비가 갖춰진다면 경추와 흉추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ASSICON 2026을 통해 한국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세계 척추외과 분야에서 하나의 치료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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