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美 BESS 시장 공략 가속

  • 전국
  • 부산/영남

한국남부발전,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美 BESS 시장 공략 가속

헌트에너지·HD현대일렉트릭·알파자산운용과 美 BESS 공동개발 MOU 체결

  • 승인 2026-01-26 15:5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헌트 에너지 본사에서 '美 텍사스 BESS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헌트에너지네트워크 닉 바비키언(Nick Babikian) 사업화 담당 부사장, HD현대일렉트릭 강봉주 전무, 남부발전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 알파자산운용 최준혁 대표./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남부발전')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북미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남부발전은 22일(현지시각)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헌트 에너지 네트워크(Hunt Energy Network) 본사에서 헌트에너지 네트워크, HD현대일렉트릭, 알파자산운용과 함께 '美 텍사스 BESS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분야를 선도하는 4개 기업이 협력해, 미국 텍사스 지역 BESS 사업의 발굴, 투자, 건설, 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4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국 내 BES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기존의 풍부한 발전 자산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주도하며, 헌트 에너지는 텍사스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과 개발 네트워크를 제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4사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텍사스 지역 BESS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향후 협력 범위를 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체로 확대하여 해외 에너지 신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남부발전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각 분야를 선도하는 4개 기업이 협력해, 텍사스 지역 BESS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특히 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텍사스 2호 BESS 사업을 시작으로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BESS 사업의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與野 대전시장 선거 대충돌 "무능한 후보" vs "망국적 선동"
  2. [결혼]우애자 전 대전시의원 자혼
  3. [현장취재]개교 127주년 호수돈여고총동문회 정기총회
  4.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월례예배
  5.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1. '대전원명학교 배구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8연패 … 모든 세트 승리
  2. 한남대, 모두의 창업 지원접수 전국 대학 1위
  3. 부모의 자살시도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검찰, 친권박탈 신청 예고
  4. 대전 신탄진 정비소 차량 돌진 사고… 2명 부상 병원이송
  5. 충청향우회중앙회 신임 총재에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헤드라인 뉴스


세종 `낙화축제` 도시 특화 브랜드 우뚝… 10만 인파 몰렸다

세종 '낙화축제' 도시 특화 브랜드 우뚝… 10만 인파 몰렸다

"세종 공원에 꽃비가 내렸어요." 세종 '낙화축제'가 도시 특화 브랜드의 한 축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첫 선을 보일 당시부터 일단 '방문객 유입' 효과는 확실했다. 순식간에 5만 명 안팎의 인파가 몰렸다. 그렇다보니 진행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노출했다. 교통 대란과 연출력의 한계, 불교계와 갈등도 가져왔다. 첫 해 호된 신고식을 치른 뒤, 낙화축제는 2024년과 2025년 연출 장소 변경 등의 과정을 거쳐 한층 안정된 행사로 나아갔다. 2026년 5월 낙화축제는 세종시의 대표 축제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세종특별자치..

4월 충청권 집값 혼조세… 전월세 상승세는 꾸준
4월 충청권 집값 혼조세… 전월세 상승세는 꾸준

충청권 집값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과 세종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고, 충남과 충북은 각각 하락과 상승을 보이고 있어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4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6% 상승해 전월(0.15%)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0.16%)보다 0.32%포인트 오른 수치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지난달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 올라 전월(-0.01%)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대전은 올해 1월 -0.04%, 2월 0.00%, 3월 -0...

“말랑한 촉감에 빠졌다”… MZ세대 사로잡은 ‘말랑이·왁뿌볼’ 열풍
“말랑한 촉감에 빠졌다”… MZ세대 사로잡은 ‘말랑이·왁뿌볼’ 열풍

#.대전 중구 은행동 거리. 평일 오후임에도 한 소품샵 안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만난 대학생 이수현(25·여)씨는 진열대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인기 제품인 '두쫀쿠 왁뿌볼'과 '감자빵 말랑이'를 손에 들었다. 이씨는 "유튜브 쇼츠에서 처음 말랑이 ASMR 영상을 봤는데, 소리가 중독성 있어 계속 보게 됐다"며 "현재까지 말랑이를 5개 정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주무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말랑이'와 '왁뿌볼' 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