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창 신년 문화예술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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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창 신년 문화예술 컨퍼런스 성료

고창문화관광재단-고창 문화도시센터 공동 주관

  • 승인 2026-02-01 09:1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치유문화도시 고창, 신년 문화예술 컨퍼런스(1)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 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6 치유문화 도시 고창 신년 문화예술 컨퍼 런스'가 지난달 3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 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6 치유문화 도시 고창 신년 문화예술 컨퍼 런스'가 지난달 3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갖 문화와 예술이 일제히 피어난다는 의미의 '백화제방(百花齊放)'을 주제로 열렸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들의 오카리나, 플루트 및 색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누구나 즐기는 생활문화예술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 지난해 제38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승우 군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곧바로 이어진 2부에는 문화예술 기획자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진도문화도시센터의 박종필 사무국장은 '아리랑 유람단을 통한 전통문화 콘텐츠화'를 주제로 진도군의 유네스코 문화자원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유후스튜디오의 맹정민 대표가 민·관 협력 공연형 야시장 사례로 '목포역전야시장'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정성구 전주시립극단 기획실장은 로컬 콘텐츠 기반의 공연 제작 사업인 '쇼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끝으로 고창문화관광재단·고창문화도시센터의 우수 사업 사례가 발표되었다. 한미자 스토리텔러는 고창 서해랑길 사업을 소개했으며, 신미희 문화예술 기획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관련해 '고창 갯벌을 일구는 손'을 주제로 한 콘텐츠 사례를 발표하며 고창갯벌 위에서 이어져 온 고창인의 삶과 문화자원을 들을 수 있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바라는 고창군 문화예술 발전 방향과 소망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센터의 2026년 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미래 비전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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