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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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 개최

“해결하는 정치로 보답할 것"

  • 승인 2026-02-09 13:11
  • 신문게재 2026-02-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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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을 개최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고창군 아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민원실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토방청담'은 흙토(土)·찾을방(訪)·들을청(聽)·말씀담(談)의 뜻처럼 주민을 직접 찾아가 격의 없이 정담을 나누는 소통 활동으로, 정읍·고창 37개 읍·면·동을 매주 순회 방문하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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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을 개최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를 돌아보면 오랫동안 하락했던 쌀값이 회복됐고, 바지락과 지주식 김 양식을 지속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며 "농업·농촌·농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고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약 1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토방청담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설치 및 햇빛 연금마을 조성, 농어민 재해보험 할증 및 자부담율 문제, 농지은행 위·수탁 제도 개선, 부정마을 하수종말처리장 조기 추진, 농민수당 지급 자격요건 개선, 서해안철도 건설계획 진행 상황, 관급공사 하청 과정 실태 점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건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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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고창 아산면 현장민원실 '토방청담'을 개최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윤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연금과 관련해 "농민 소득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입법을 서두르고 있다"며 "고창군에서도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민 재해보험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농어업 재해대책법과 재해 보험법 개정을 통해 할증과 자부담율 문제를 개선했다"며 제도 보완 내용을 설명했다.

농지은행 제도에 대해서도 "1차 제도 개선을 마쳤으며, 경자유전 원칙을 지키면서도 임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농지법 개정을 올 상반기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부정마을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환경청 승인 등 선행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예산 확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농민수당 지급 요건 문제는 "전북도 조례 사항인 만큼 도의원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서해안철도 건설과 관련해서는 "국토 해안선을 따라 국가 U자형 철도망을 완성하는 국가사업의 성격을 분명히 하겠다"며 "지방선거 이후 발표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 철도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급공사 하청 과정의 부실 우려에 대해서도 "고창군 및 군의원과 함께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토방청담 이후 윤 의원은 하갑마을과 구암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세배 인사를 드리고, △하갑마을 수로관 확대 △구암마을 경로당 화장실 보수 및 공중화장실 재축 △여성 농업인 지원 확대 △주진천 정비사업 이후 생태계 복원 △구암마을 허브 체험장 앞 도로 확장 등 추가 민원을 청취했다. 이어 부정마을 인근 부정교를 현장 답사하며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현장에서 듣고, 확인하고,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고 믿는다. 주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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