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 2026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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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 2026년 정기총회 개최

  • 승인 2026-02-09 13:12
  • 신문게재 2026-02-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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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가 지난 7일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 2026년 정기총회가 '국악의 뿌리를 지키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겠습니다'란 주제로 지난 7일 오전 11시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지부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지난 사업을 돌아보고 새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식전공연에서는 고창판소리 녹두꽃 예술단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와 부채춤, 민요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의 흥과 멋을 한껏 펼쳤다. 참석자들은 전통의 가락 속에서 새해 국악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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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가 지난 7일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이날 회의는 감사보고와 사무국장 보고에 이어 회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대 지부장은 회계 전반에 대한 보고를 마치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후원이 모여 우리 지부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명한 운영과 내실 있는 사업으로 신뢰받는 국악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타 안건 논의와 함께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이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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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가 지난 7일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예산안에는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국악 문화탐구 사업, 지역 경연대회 참가 및 지원, 이사회 및 총회 운영, 전국 단위 협회 활동 참여, 그리고 국악인의 날 행사 개최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국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공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뜻을 모았다.

임병대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국악은 우리의 정신이자 삶의 소리"라며 "고창의 전통과 얼을 지키는 일에 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가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공연과 교육, 교류 활동을 통해 국악의 저변을 넓혀가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5년 사업 실적과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서 전통 국악 계승과 창작 활동 지원, 군민과 함께하는 공연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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