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122%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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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122% 초과 달성

민관 협력·시민 참여로 녹지 확대
녹지 접근성 향상, 도시 경관 개선

  • 승인 2026-02-10 10:0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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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80회 식목일행사(서구 왕길동 산168-3번지 검단17호 공원)/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New Green City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16년 인구 300만에 육박하던 당시, 인구 1명당 1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10년간 3000만 그루 식재 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말 기준 이미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5년까지 총 3669만 그루를 심어 목표 대비 122% 초과 성과를 거뒀다.



나무심기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도시 녹지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중장기 녹화 프로젝트로, 공원·가로·생활권 녹지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나무 식재가 이뤄졌다.

특히, 도시공원과 생활권 숲 조성, 가로수 및 녹색 네트워크 확충, 유휴지·자투리 공간 활용, 민관 협력 나무심기 운동 등이 주요 성과 요인이었으며, 시민 참여형 식재 행사와 기업·단체의 자발적 참여도 사업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됐다.



이번 사업의 목표 초과 달성은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생물다양성 증진 등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녹지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이라는 사회적 효과까지 거두었다. 주요 생활권 녹지 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시민 체감도 또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하철종 시 녹지정책과장은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도시 전체의 녹색 체질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하고, 탄소 흡수원 기능 강화 중심의 도시숲 관리 고도화와 탄소중립 전략과 연계한 녹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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