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농식품부·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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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농식품부·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 촉구

제369회 임시회 개회

  • 승인 2026-02-11 10:5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보도자료 사진] 260120 부안군의회  제369회 임시회 개회
부안군의회 제369회 임시회가 지난 10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지난 10일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선임 및 각종 조례안 등 민생 관련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관 및 산업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 농정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전북특별자치도 이전 촉구 건의안을 통해 "전북은 농촌진흥청 등 R&D 기관이 밀집해 있고, 광활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를 보유한 농업의 심장부"라며, "농식품부와 농협 중앙회, 마사회가 전북에서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글로벌 농생명 메카가 완성될 것"이라며 농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농식품부의 전북 이전을 강력히 정부에 요구했다.

이현기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전력 공급망 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지적하며 글로벌 RE100 이행이 필수인 상황에서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춘 새만금이야말로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강력히 제안했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건의안은 국가 주요 정책에 지역의 여건과 강점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군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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