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다태아 및 한부모·맞벌이 출산가정 (외)조부모까지 포함
임산부 임신 27~36주 때 접종, 신생아 감염 예방 강화

  • 승인 2026-02-12 07: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4. 2026년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안내 홍보물
2026년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안내 홍보물
서산시가 신생아 건강 보호를 위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충남 서산시는 2월부터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넓혀, 다태아·한부모·맞벌이 출산가정의 (외)조부모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모두 서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기존에는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만 무료 접종 대상이었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출산 가정에서 신생아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 구성원까지 보호 범위가 넓어졌다.

지원 대상자는 임산부가 임신 27~36주일 때 접종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접종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출산 후 1개월 이내에도 무료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백일해는 성인에게는 가벼운 기침으로 지나갈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이에 따라 가족 구성원의 예방접종은 신생아 감염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무료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대상자 확대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생아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여당 단독이라도…"
  2.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5선거구 김창연 "주민 불편 가장 가까이서 해결"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소외된 이웃 없는 복지대전 뒷받침"
  4. 대전시체육회 카누 김소현·조신영, 태극마크 획득 쾌거
  5. '화재 예방 철저히' 한전원자력연료 노사 합동 안전점검
  1. 6년만에 또다시 만취 음주운전 40대 공직자 법원서 벌금형
  2. 유성선병원, 무주군과 주민 건강증진 상호 협력체계 구축
  3.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축제로…'2026 책잼도시대전'
  4. 천안시, 고용 부담 덜기 위한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받아
  5. 사단법인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2026 대전사랑의끈연결운동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