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경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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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경제 활기

  • 승인 2026-02-13 10:3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2)
고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3)
고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고창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고창군을 비롯해 고창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창출장소,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 한국 여성 소비자 연합회 고창지부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장보기와 함께 대대적인 시장 이용 홍보 활동을 펼치며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한 고창 사랑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체감형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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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고창군 제공
특히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병행해 진행되면서 시장을 찾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환급 혜택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고창군은 행사 기간 동안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장날에만 운행하던 전통시장 셔틀버스를 행사 기간 내내 매일 운행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며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노쇼(No-show)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예약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관이 함께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셔틀버스 상시 운행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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