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 이강원 작가 ‘만금빌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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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 이강원 작가 ‘만금빌라’ 출간

  • 승인 2026-02-19 10:12
  • 신문게재 2026-02-2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5회 신재효문학상 수상작-만금빌라(이강원 作)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 이강원 작가 '만금빌라' 출간 책표지./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인 이강원 작가의 장편 소설 '만금 빌라(다산북스)'가 출간됐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만금 빌라'는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현재는 땅을 파는 건축업자로 살아가는 주인공과 발굴 현장에서 일하는 고고학자인 아들의 갈등과 이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개인의 상처와 세대 간의 충돌을 통해 고창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이강원 작가는 고창군 신림면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대학원 문예 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장편 소설 '아버지의 첫 노래'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소년의 강', '중정 머리 없는 인간'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3월 18일에는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만금 빌라 출판기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신재효문학상은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문학으로 계승·확산하는 데 의미가 큰 상이다"며 "'만금 빌라'가 많은 독자들에게 고창의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공모전은 오는 8월까지 접수 중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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