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호 일원 사계절 복합 관광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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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호 일원 사계절 복합 관광지 육성

국회·지자체·국립공원·공사 합동 현장 점검

  • 승인 2026-02-24 10:59
  • 신문게재 2026-02-25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6개 핵심 기관 한자리 모여 (1)
정읍시가 최근 관계기관과 내장호 일원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가을철에 집중된 내장산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장호 일원을 사계절 복합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국회와 지자체 등 6개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내장호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정읍시장, 염영선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한경동 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장, 박태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장호 일원을 정읍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미래 관광 청사진을 공유했다.
6개 핵심 기관 한자리 모여 (2)
정읍시가 최근 관계기관과 내장호 일원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구상하는 내장호 일원의 미래상은 단순한 개별 사업의 나열을 넘어 치유와 체험, 체육, 접근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광 생태계 구축이다. 호수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한 치유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다지고,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체육·레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계절에만 관광객이 몰리는 기존 내장산 관광의 근본적인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지정된 만큼, 성공적인 사업 실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태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국립공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내장호 개발과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기관이 모두 참석했다는 점 자체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국립공원 구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의 특성상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참석자들은 앞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내장호 일원이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 또한 "오늘 현장 방문은 내장호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정읍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내장호 일원을 단풍 명소를 넘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찾고, 머물고, 치유 받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단지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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