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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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 성료

주경 야독으로 일군 17명의 졸업생
부안 농업 미래 주역 탄생

  • 승인 2026-02-24 10:59
  • 신문게재 2026-02-25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전북대 부안캠퍼 제2회 학위수여식 성료
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가 최근 제2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 '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 벤처시스템학과'가 지난 23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2회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4일 부안군에 따르면 학과 개설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백승우 학과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부안군 근농 인재 육성재단 장학기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우수 졸업생 시상, 학위 수여, 재학생 송사 및 졸업생 답사 순으로 진행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예로운 학위를 받은 17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4년간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농생명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추기 위해 학업에 매진해 값진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지역사회를 향한 졸업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눈길을 끌었다. 조재강 졸업생과 학과 총학생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각각 12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김상중 학생회장은 "지난 4년간 부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오늘의 영광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학과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일터와 학업을 성실히 병행해온 졸업생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여러분의 창의적인 도전이 부안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안군 또한 신활력 사업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여러분이 현장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 벤처시스템학과는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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