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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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신청 접수

과수화상병·과수탄저병·무·배추 뿌리혹병·돌발해충·토마토뿔나방 등 약제 신속지원

  • 승인 2026-02-26 11:53
  • 신문게재 2026-02-2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신청 접수 (1)
자료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농작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과수화상병, 과수탄저병, 토마토뿔나방, 복숭아 심식나방, 무·배추 뿌리혹병,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신청 접수한다.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 복숭아 심식나방 신청 기간은 3월 6일이며, ▲과수 탄저병, 무·배추 뿌리혹병, 돌발해충 신청 기간은 3월 13일까지로 대상자는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약제 공급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사과와 배 등 식물의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실까지 감염돼 마치 불에 그을린 듯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며, 법정 전염병으로 의무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정해진 시기에 맞춘 단계별 방제가 중요하다.

1차 방제는 사과·배 신초가 나오기 전까지, 2차 방제는 과원 내 꽃이 10~20% 정도 개화했을 때, 3차 방제는 2차 약제 살포 후 5~7일 이내에 진행해야 한다.

돌발해충의 경우 배, 사과, 복숭아, 감, 오디 등 과수의 잎과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기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 토마토뿔나방은 지속적인 예찰 및 관찰(육안 및 트랩)이 필요하며, 유충이 자라기 전에 집중 방제해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 심각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총 1145㏊ 규모에 3억5200만 원 상당의 방제 약제를 948 농가에 지원해 농작물 병해충의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 생산 기반 유지에 기여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충은 발생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기 방제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해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약 살포 시에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고, 예찰 정보에 따라 방제 시기를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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