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공동체 협력 소설 '세종의 나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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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공동체 협력 소설 '세종의 나라' 출간

'한글문화 진흥' 공감대로 모인 협력체
김 작가와 소설에 담길 이야기 논의도
세종시 "한글 산업화, 세계화 꾸준히 노력"

  • 승인 2026-03-02 10:38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세종의나라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세종의 나라'.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한글문화 공동체 협력의 결실인 소설 '세종의 나라' 출간 소식을 알렸다.

2일 시에 따르면 소설 세종의 나라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통해 보여준 소통과 관찰의 리더십, 과학과 문화의 융합 정신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김진명 작가의 작품이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 참석해 집필 소식을 발표했다.

한글문화 공동체는 한글문화 진흥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세종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교보문고, 헤럴드미디어그룹, 우노101, 이타북스, 김진명 작가가 참여한 협력체다.

지난해 11월에는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에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지역학센터, 시민 등이 함께 소설에 담길 이야기를 논의하기도 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실현해 나가는 정책적 흐름에서 김진명 작가의 세종의 나라 집필 과정에 유관기관과 시민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이다.

김 작가는 세종대왕과 한글창제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한글 창제의 배경과 의미를 중심으로 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소설에 담고자 노력했다.

세종의 나라는 현재 온라인은 물론 세종시 관내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 확립과 가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한글의 산업화와 세계화에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세종의 나라 완성은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문화적 연대의 결과"라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인문·예술적 가치를 소설을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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