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고창군 프레스룸 기자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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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고창군 프레스룸 기자단 간담회

사회적 약자 안전망 강화

  • 승인 2026-03-23 13:09
  • 수정 2026-03-24 10:5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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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승 고창소방서장/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 고창 길뜨락 식당에서 열린 고창군 프레스룸 기자단 간담회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 대책과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경승 고창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창소방서는 우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119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과 임산부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수백 명이 등록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화재 예방 대책도 추진 중이다. 소방차 도착이 지연될 수 있는 마을을 중심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확대하고, 마을 이장단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해 자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봄철 화재집중 관리 기간 동안에는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선거 기간을 대비한 안전 관리도 병행된다. 투·개표소를 포함한 주요 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실시해, 다중 인원이 모이는 상황에서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승 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가장 큰 책무"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촘촘한 대응 체계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소방서는 앞으로도 계절별·상황별 맞춤형 화재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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