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촌지도자 여성회원, 화합 도모 천연염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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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촌지도자 여성회원, 화합 도모 천연염색 체험

“손끝으로 물들이는 전통의 멋"

  • 승인 2026-03-23 13:0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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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촌지도자 여성회원들이 최근 천연염색 체험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여성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회원들은 최근 고창 솔향채에서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쁜 농사일 속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고창의 자랑인 천연염색 명장 김영남과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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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연염색 체험에 참여한 고창농촌지도자 여성회원들./고창군 제공
김영남 명장은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천을 물들이는 전통 기법을 직접 시연하며, 천연염색이 지닌 가치와 아름다움을 설명했다.

그는 "천연염색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예술"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일상에 작은 여유와 기쁨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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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연염색 체험에 참여한 고창농촌지도자 여성회원들./고창군 제공
이날 참여한 여성회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직접 손끝으로 고운 색을 입히는 과정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작품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정겨운 분위기는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결속력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농업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는 회원 간 교류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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