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지역 사진작가와 손잡고 소방의 순간 기록 남긴다

  • 충청
  • 서산시

서산소방서, 지역 사진작가와 손잡고 소방의 순간 기록 남긴다

재능기부 협약 체결, 안전문화 확산 및 현장 기록 강화

  • 승인 2026-03-23 12: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323115927
서산소방서는 지역 사진작가 청춘작가와 소방활동 기록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역 사진작가 청춘작가(정주은)와 소방활동 기록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대응 현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긴박한 순간이 반복되는 공간으로, 그 과정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록으로 남겨질 가치가 있다.

이러한 현장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소방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청춘작가는 앞으로 서산소방서의 주요 행사와 재난 대응 활동, 각종 교육 현장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게 되며, 해당 자료는 홍보와 교육,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소방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협력 사례로서 의미를 더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은 작가는 "소방 현장은 가장 치열하고 숭고한 순간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진을 통해 그 현장의 진정성과 소방대원들의 헌신이 시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기록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능기부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소방의 현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책임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신뢰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