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다양한 기부층 맞춤 답례품 확대…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기대

  • 승인 2026-03-24 08: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17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서산시에 기반을 둔 사업체로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정해진 가격대에 맞춰 제안해야 하며, 시는 품질과 공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모집은 기부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우수 제품의 전국적인 홍보와 매출 증대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고,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와 1인 가구 등 다양한 기부층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추가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3월 20일 기준 서산시에 생산 또는 제조 기반을 둔 사업체로, 안정적인 생산·공급 능력을 갖춘 업체다.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이 핵심이다.

모집 품목은 농산물·축산물·수산물과 임산물, 그리고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으로,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1만5천 원과 3만 원 두 가지 가격대에 맞춰 구성해야 한다.

서산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품질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능력 ▲보관·유통 체계 ▲배송 관리 능력 ▲지역성 및 상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서산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우선 고려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홍보는 물론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서산시 징수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와 세부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징수과 세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창구"라며 "지역의 우수한 생산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서산만의 특색을 담은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답례품 품목 다양화와 품질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