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어린이도서관, '도서관 북피크닉' 운영

  • 충청
  • 서산시

서산어린이도서관, '도서관 북피크닉' 운영

서산지역 가족 참여형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 기대
야외, 책과 놀이 결합, 소통·협력 중심 독서 프로그램

  • 승인 2026-03-24 09: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야외에서 독서와 놀이를 함께 즐기는 '도서관 북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기반의 레크리에이션과 야외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연 속 체험형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lip20260324091036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21일 어린이도서관 2층 야외체육시설에서 '도서관 북피크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 자연 속에서 책을 즐기는 색다른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하 서산어린이도서관)은 21일 어린이도서관 2층 야외체육시설에서 '도서관 북피크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북피크닉'은 실내 중심의 독서 환경에서 벗어나 야외 공간에서 책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무더위 기간인 7월과 8월은 제외된다. 계절 변화에 맞춰 야외 활동과 독서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북레크레이션 ▲가족 북피크닉 두 가지로 구성된다. '북레크레이션'은 패널시어터 동화구연을 기반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접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 북피크닉'은 잔디밭 등 야외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보드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가족 간 교감과 정서적 유대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북레크레이션'은 매월 운영 전일까지 1개월 단위로 선착순 인터넷 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오는 4월 25일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북피크닉'은 프로그램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서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8가족에게 피크닉 물품을 대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책을 접하며 독서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어린이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