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중동 사태 에너지 위기 극복 수소가격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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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중동 사태 에너지 위기 극복 수소가격 동결

수소충전소 2개소

  • 승인 2026-03-31 12:52
  • 신문게재 2026-04-01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 중동 사태 에너지 위기 극복 수소가격 동결
전북 부안군 수소충전소.(사진=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군민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동 사태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수소충전소 2개소의 수소 판매 가격을 동결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결단을 내렸다.

31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를 통해 군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농어촌버스(수소차)의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국제 유가 및 대체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군 수소충전소는 일 평균 60여 대(승용 23대, 버스 15대, 청소차 2대)의 수소차가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가격 동결 조치로 버스 운수업체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농어촌버스는 노선 단축이나 배차 간격 증가 없이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중동 사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군민들의 일상생활 특히 대중교통 이용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군의 확고한 방침"이라며 "수소 가격 동결을 통해 농어촌버스가 앞으로도 군민들의 든든한 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에너지 시장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군민 교통 복지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나갈 계획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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