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위해" 충청권 시도지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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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위해" 충청권 시도지사 총출동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충남도청 방문해 업무협약식
김 지사 "560만 시도민의 문화 관광교류 확대 기대"

  • 승인 2026-03-31 12:58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홍보와 관람객 유치 및 기업 참여 독려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의 성공뿐만 아니라 충청권 공동 관광문화 예술 협력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 행사 유치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박람회를 통해 182만 명의 관람객 유치와 원예 치유 산업의 국제적 교류를 이끌어낼 것이라 강조하며, 충청권 560만 시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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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이복원 충북경제부지사가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오현민 기자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560만 충청민을 박람회장으로 이끌기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향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도 공고히 했다.

충남도는 31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와 충청권 상생협력을 위한 충청권 4개 시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엔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했고 김영환 충북지사를 대신해 이복원 충북경제부지사가 자리를 채웠다.

주요 협력 내용은 ▲박람회 성공적 개최 지원·충청권 공동 관광문화 예술 협력 체계 구축 ▲시도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 ▲시도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박람회 관람객 유치 지원 ▲충청권 기업의 박람회 참여 독려·기업 간 교류,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향후 국제 행사·공동 발전 사업에 대한 협력과 상생 발전 모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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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시도지사가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김 지사는 충청권 560만 인구 중 30%만 와도 관람객 수가 꽉 찬다며 각 시도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충청권 4개 시도는 그동안 함께 힘을 모아 충청광역연합도 출범을 시켰고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의 성과를 거뒀는데, 또 한 번의 결실을 맺기 위해 모이게 돼 기쁘다"며 "4개 시도가 손을 잡고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박람회에 큰 힘이 되고 충청의 저력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560만 시도민의 문화 관광교류가 확대된다면 충청지역 정체성과 정서적 유대감이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협력의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향후 국제행사나 국책 사업에 대한 경쟁력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3개 시도지사들은 화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서 충남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통한 관광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민이 직접 관람하면서 충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과거 2002년 태안꽃박람회 당시 책임자로 근무한 때를 회상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2002년 당시엔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160만 관람객이 방문했고, 당시에 전국지자체 행사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낸 기억이 있다"며 "성공을 위해 애써왔던 경험을 비추어서 이번 박람회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확신한다. 세종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충남을 넘어 충청권 전체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82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원예 치유 산업과 관련한 40개국 120개 기업의 교류와 투자를 이끌 계획"이라며 박람회의 성공은 곧 충청권에 큰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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