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축제로…'2026 책잼도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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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축제로…'2026 책잼도시대전'

한남대 HUSS사업단 오는 10일~11일 대전 중구 일대서 개최
작가와의 대화, 문학 특강, 일대일 책 처방전, 플리마켓 운영

  • 승인 2026-04-03 13:24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한남대학교 HUSS사업단은 학생들이 제안한 도시문화 브랜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독서문화 축제 '2026 책잼도시대전'을 4월 10일부터 이틀간 대전 상무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대화, 문학 특강, 책 처방전, 전시 및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산학 협력을 통해 실현된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실제 지역 축제로 이어진 사례로, AI 시대에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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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이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남대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지역 축제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중부경찰서 앞 상무관(중구 보문로 285)에서 열리는 '2026 책잼도시대전' 행사는 한빛작은도서관이 주관하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작가와의 대화, 문학 특강, 1:1 책 처방전 제공, 독서 에세이·숏폼 영상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0일에는 이정숙 작가의 시 낭송 특강, 개막식 행사(시낭송회, 시노래), 필사대회·독후감상대회·낭송·낭독·이야기·전시, 이제야 작가와 성은주 시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낭만도시 이야기여행' 등이 열린다.

11일에는 길상호 시인의 디카시 특강, 이혜경 작가(대전동구문화원장)의 문학 특강, 성은주 시인(한남대 교수)의 동화 특강, 공모전 작품 발표·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도서전시, 플리마켓, 먹거리·체험부스, 책처방 프로그램, 별자리 커피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작은도서관협의체, 한남HUSS사업단 지산학협의체, 대전문인협회, 대전문인총연합회, 한남문인회, 한빛문학회, 수필울, 한빛문화예술연구소, 한국짚풀공예협회, 독립서점 등이 참여한다.

'2026 책잼도시대전'은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인은영, 선수영 학생과 문헌정보학과 강지원 학생이 지난해 '대전융합포럼' 및 '대전 창업 One클럽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제안한 '대전 3천을 매개로 한 포용도시 조성 전략'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대전의 3대 하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언어, 시민의 기억, 생활문화를 스토리텔링과 디자인에 결합해 도시문화 브랜드로 재구성하는 'INRIVER' 프로젝트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은 HUSS사업단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과 프랑스의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견학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정기철 한남대 HUSS사업단장은 "이번 독서축제를 통해 AI 시대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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