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원봉사자 40명, 제주서 재난안전 역량 강화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자원봉사자 40명, 제주서 재난안전 역량 강화

300시간 이상 봉사자 대상 2박3일 특별교육···제주시 봉사자와 교류도 진행

  • 승인 2026-04-06 10:0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1일부터 3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주도에서 실시했다(사진-홍성군청제공)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주도에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재난 안전 대응 능력 강화와 타 지역 봉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누적 봉사시간 3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자로 제한됐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성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 홍성군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 홍성의료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회 등 관내 주요 봉사단체 회원과 개인 봉사자, 관리자 등 총 40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실전형 재난 대응 훈련이었다. 참가자들은 지진·수해 안전, 선박·태풍 안전, 교통·항공 안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체험하며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방문을 통해 지역 간 봉사 활동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봉사 활동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홍성의료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회 강정자 씨는 "재난 안전 훈련부터 볼런투어까지 다양한 봉사 분야를 접할 수 있었다"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봉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봉사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AI 시대 인간의 마음과 영혼 다시 묻다… 한목협 봄학술대회
  2.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성과…㈜유토비즈 녹색기술인증 획득
  3.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대위, AI 기반 노인 건강·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제안
  4. [날씨] 주말 다시 초여름 날씨… 25일 낮 30도 안팎
  5. 이장우 “헛공약” 허태정 “부채로 남을 것”… 보문산 개발 정면충돌
  1. 오석진 "힘모으자"… 대전교육감 선거 변수되나
  2. [인터뷰] 이재현 충남도의원 후보, "법률 전문 역량 살려 주민 위한 변호사로 일하고 싶다"
  3. 세종교육감 후보 4인의 '학력 저하·격차' 해법은
  4. 남서울대, '심폐소생술 교육팀' 신설
  5. 당 대표의 치명적 실수? 미안해 좋아요 두 번 외친 정청래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장 후보, 날선 공약 검증… 실현 가능성 놓고 `설전`

세종시장 후보, 날선 공약 검증… 실현 가능성 놓고 '설전'

세종시장 후보 3인은 22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놓고 날카로운 검증의 칼날을 세웠다.앞서 두 차례 토론회가 정치적 공방과 상호 비방에 무게가 실렸다면, 이날 토론회는 지역 현안과 정책 검증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로 전환됐다. 후보들은 핵심 쟁점인 행정수도 완성과 개헌, 행정수도특별법 등을 둘러싼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세종시 재정 위기 문제를 놓고는 책임 소재를 둘러싼 날 선 공방을 지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 개혁신당 하헌휘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J..

토론회서 불붙은 ‘전과 공방’… 대전 서구청장 선거 진흙탕
토론회서 불붙은 ‘전과 공방’… 대전 서구청장 선거 진흙탕

대전 서구청장 선거가 과거 전과 기록을 둘러싼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얼마 전 대전MBC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의 과거 사건이 언급된 데 이어 관련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서구 곳곳에 걸리면서 여야 간 충돌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논란은 지난 19일 대전MBC 토론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전문학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헌금 요구·수수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재판부 구성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전 후보는 당시 김소연 대전시의원 예비후보에게 선거운동을 총괄해 도와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으..

국힘 세종시당, `노무현 공원`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완성 약속
국힘 세종시당, '노무현 공원'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완성 약속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자전거를 타고 행정수도 완성의 의지를 다졌다. 시당은 지난 2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일을 맞아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 공원(바람의 언덕) 일원에서 자전거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와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시의원 후보자 전원, 선거 운동원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와 시민 중심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당은 1970년대 백지수도 계획부터 2004년 신행정수도 추진 등에 이르기까지 행정수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종시 완성에 대한 진정성과 책임을 시민들께 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