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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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 보러오세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 승인 2026-04-19 12:05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6월 14일까지 지역 대표 조각가 김우진과 협업하여 백화점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미는 '애니토피아'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는 입구부터 옥상까지 사슴과 말 등 30여 점의 조각과 대형 벌룬을 배치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함께 머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김우진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백화점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관람객들에게 동화 같은 유토피아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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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가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하는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 포스터. (사진=대전신세계 제공)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지역 대표 조각가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을 개최한다. 대전 출신인 김 작가는 국내외 컬렉터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는 조각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하나의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김우진 작가의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이고 일상 속 유토피아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백화점 '오픈 스페이스'를 활용한 입체적인 연출이다. 사슴과 말, 학, 개, 고양이가 공간 곳곳에 머물고, 고객들은 그사이를 자연스럽게 거닐게 된다. 형형색색의 유닛으로 만들어진 김우진 작가의 동물들은 공간에 생동감을 더하며, 고객들은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함께 머무는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1층 메인 입구에는 사슴, 새, 사자, 강아지, 토끼 등 다양한 크기의 동물 조각들이 줄을 지어 백화점으로 행진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마치 동화 속 동물들이 고객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듯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은 감상자에 머물지 않고 장면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2층 발렛 라운지 입구에는 작가의 시그니처 동물 소품들이 원형을 그리며 배치돼 우아함을 더하고, 맞은편에는 6.5m의 대형 말 벌룬이 공간 전체에 압도적인 예술적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4층 엘리베이터 홀 광장 중앙에서는 당당한 사슴 조각을 볼 수 있고, 6층 아트테라스에는 이번 전시의 핵심 포토존인 5m가 넘는 대형 고양이 벌룬이 꼬리를 쫑긋 세우고 인사를 건넨다. 7층 오픈 스테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휴식처로 변모한다. 무대 위 2m 높이의 스테인리스 스틸 강아지 두 마리가 마주 앉아 정겹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시의 주인공인 김우진 작가는 한남대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및 BTS 뷔 소장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상하이 파워롱 미술관 개인전을 성료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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