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WBC복지TV,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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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WBC복지TV,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복지TV 봉사자 명예직 위촉
복지위기알림앱 홍보 강화
위기가구 발굴 인원 확대

  • 승인 2026-04-21 09: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전문 채널인 WBC복지TV와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WBC복지TV희망복지영남방송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기가구 사망 사건과 같은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한다.

시는 복지TV의 미디어 역량을 활용해 휴대폰으로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앱' 등 주요 복지 정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복지TV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재 2만 5000명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2만 6000명으로 확대하고,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안부 확인 사업인 '함께보듬이'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 데이터와 생활 밀착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공공의 노력에 복지TV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가 더해져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웃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관계의 힘을 통해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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