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서 열린 충남 학교급식 간담회…지역 먹거리 확대·안정 공급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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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서 열린 충남 학교급식 간담회…지역 먹거리 확대·안정 공급 체계 강화

  • 승인 2026-04-24 10:5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1.순회 간담회 개최 장면
순회 간담회 개최 장면(사진=예산군 제공)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예산군에서 학교급식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학교급식 시군 순회간담회'는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와 안정적인 급식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산군과 당진시를 비롯한 학교급식 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공급업체 대표, 친환경 출하회, 기획생산 농가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관계자 36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과 학교급식 내 지역산 식재료 사용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획생산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활성화, 생산자와 학교 간 수급 매칭 강화 등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도 차질 없는 급식 운영을 위한 대응체계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과거 휴교령 당시 식재료 공급에 혼선이 있었던 사례를 바탕으로, 식재료 공급 조정 매뉴얼 구축과 대체 공급망 확보, 공공급식지원센터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 마련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충남도와 예산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산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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