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 충남 최초 교내 이미용실 '꿈빛살롱' 개소… 자립과 소통의 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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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 충남 최초 교내 이미용실 '꿈빛살롱' 개소… 자립과 소통의 공간 탄생

  • 승인 2026-04-29 07:26
  • 수정 2026-04-29 10:1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꿈빛학교, 충남 최초 학교 내 이미용실 '꿈빛살롱' 개소 1
예산꿈빛학교, 충남 최초 학교 내 이미용실 '꿈빛살롱' 개소식장면(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꿈빛학교가 충남 최초로 학교 내 이미용실 '꿈빛살롱'을 개소하며 학생 자립 지원과 학부모 협력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학교는 4월 27일 교내에서 '꿈빛살롱'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꿈빛살롱'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자립 훈련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개소식에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구축 경과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꿈빛살롱'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학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 공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내에는 미용 의자와 샴푸대 등 전문 시설이 갖춰졌으며,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운영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성장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실제 직업 환경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또한 방과후 과정과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실습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진 교장은 "꿈빛살롱은 학생들이 스스로 가꾸는 즐거움을 배우고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정서적 안정과 자립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꿈빛학교는 이번 '꿈빛살롱' 개소를 계기로 학부모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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