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 경제/과학
  • 지역상권분석

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유성구 온천2동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주문 건수 2025년 2월 4769건서 2026년 2월 7000건 이상
백반·한정식 63곳으로 최다... 돼지고기구이·찜도 21곳

  • 승인 2026-05-01 12:22
  • 수정 2026-05-01 12:28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전 유성구 온천2동 유성고속터미널 인근이 월 7,000건 이상의 높은 배달 주문량을 기록하며 새로운 배달 상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거 인구 증가로 배달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백반과 한정식이 가장 인기 있는 업종으로 조사되었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매출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소비 비중이 가장 커 해당 지역이 배달업 창업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상권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사진=소상공인 365 제공)
코로나 19시기를 겪으면서 음식 배달업은 생활형 소비 인프라로 생활 속에 밀접하게 닿아있다. 식당을 차리는 것보다 초기 창업비용이 적게 발생하고, 홀 서빙 등에 대한 직원 인건비 등도 줄다 보니 배달업에 관한 관심도 커진다. 주문량이 많은 곳에서 창업해야 매출도 뒤따르는 만큼 지역 선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빅데이터가 분석한 대전 배달 상권 핫플레이스를 분석해봤다.

1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대전 배달 핫플레이스는 유성구 온천2동 '유성고속터미널' 인근이다. 배달 핫플레이스란 배달 주문량이 기타 상권 대비 높은 장소를 뜻한다. 17만 6385㎡ 규모의 해당 상권은 배후지역 내 배달주문 건수가 최근 들어 월 7000건 이상 발생하며 배달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한다. 상권의 배달 주문 건수는 2026년 2월 기준 7006건이다.

건수는 2025년 2월 4769건에서 3월 5337건, 4월 6238건, 5월 6673건, 6월 6962건, 7월 7389건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월 들어 최근 1년 새 가장 많은 7695건을 찍은 건수는 9월 7118건, 10월 7302건, 11월 7127건, 12월 7536건, 2026년 1월 7484건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7000건대가 무너지지 않으며 많은 배달 건수를 나타낸다.

이는 배후지역 내 주거인구 수가 늘어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배후지역 내 주거인구 수는 2024년 12월과 2025년 6월 각 3029명에서 2025년 12월 3074명으로 확대됐다.

상권 내 인기 업종으로는 백반·한정식이 6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돼지고기구이·찜 21곳, 요리주점 19곳, 카페 17곳, 기타 의류 소매 16곳, 부동산 중개·대리업 15곳, 슈퍼마켓 14곳, 국·탕·찌개류 10곳, 떡·한과 9곳 등으로 조사됐다.

요일별 매출액은 토요일이 857만 원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금요일 754만 원, 월요일 666만 원, 수요일 642만 원, 목요일 618만 원, 화요일 549만 원, 일요일 449만 원 순이다.

성별·연령별 소비 매출액에선 40대가 남성 130만 원·여성 98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50대로, 남성 123만 원·여성 89만 원이다. 3위는 30대로 남성 124만 원·여성 88만 원, 4위는 20대 남성 101만 원·여성 73만 원, 5위는 60대 이상으로 남성 87만 원·여성 73만 원이다.
방원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3.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4.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5.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1.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2.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3. 중징계 의결 사안 놓고 대전교육청·노조 갈등… 16일 면담
  4.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정직한 회계 실현 다짐'
  5. 김운장 제주 신신호텔 그룹 회장, 제9대 대학야구연맹 회장 당선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특화단지 청사진 제시는 고사하고 관련 예산 역시 전무, 사업 추진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권역별 바이오사업 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정부 당초 계획이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024년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육성사업을 추..

`e스포츠 황제` 페이커, 대전에 뜬다…MSI 2026 향한 전 세계 팬들 시선 집중
'e스포츠 황제' 페이커, 대전에 뜬다…MSI 2026 향한 전 세계 팬들 시선 집중

세계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이 대전에 온다. 국내·외 수많은 e스포츠 팬들의 우상인 이상혁이 소속팀 T1과 함께 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하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하게 되면서 개최도시인 대전이 들썩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스타가 대전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전은 축제 분위기다. 소속팀인 T1은 14일 강원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로드 투 MSI 최종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LCK 2번..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속보>=세종시가 지난 4년간 조치원 군(軍)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에 육박하는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이던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황인데,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소음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세종시가 제공한 군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현황을 보면, 시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400여만 원씩 1억 원에 가까운 보상금(전액 국비)을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엔 107명에게 266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