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 돌봄체계 본격 가동… 주민 맞춤 서비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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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 돌봄체계 본격 가동… 주민 맞춤 서비스 확산

  • 승인 2026-05-04 17:20
  • 수정 2026-05-05 08:5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8.노인맞춤돌봄대상자 정서지원 프로그램 추진 사진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정서지원 프로그램 추진(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추진하는 지역 기반 돌봄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빠르게 현장에 안착하며 주민 체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은 '온마을 통합돌봄' 사업이 시작된 이후 약 한 달 동안 100명가량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설정한 연간 목표 대비 약 30%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역 내 돌봄 수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치료 이후의 회복 지원부터 일상생활 유지까지 포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의료기관과 연계한 방문 지원, 퇴원 환자 관리, 생활 보조 서비스, 주거 환경 개선 등이 함께 제공되며 주민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청소·세탁·식사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의 이용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 생활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추가 재원을 확보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사업에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비 5400만 원을 확보했고, 이를 활용해 관련 기관과 협력한 신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프로그램은 5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상담과 생활 여건 조사를 거쳐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지원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기존 생활 기반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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