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 중심 기능 강화 위한 조직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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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 중심 기능 강화 위한 조직 혁신 추진

  • 승인 2026-05-04 18:26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제151회 조합회의 임시회 개최
조합회의 임시회 개최 모습.(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과 예산 보강에 나섰다.

경자청은 4월 30일 열린 제151회 조합회의에서 조직 재정비 계획과 함께 461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전략산업 대응 조직으로 체계 전면 조정

이번 개편은 산업 구조 변화와 투자 유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존 2본부 4부 12과 체계는 2본부 1실 4부 14과로 확대되며, 인력도 104명에서 110명으로 늘어난다.

특히 전략 산업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성장부가 신설되며, 투자 전략을 총괄하는 투자유치기획과가 새롭게 구성된다. 기업 입주 과정의 행정 절차를 줄이기 위해 민원지원부도 설치돼 공장 설립, 건축 허가, 토지·환경 관련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 461억 원 추경… 실질 투자 성과 창출 집중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실제 투자 유입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외 투자자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투자 결정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핵심전략산업 글로벌 포럼이 새롭게 추진되며, 스마트 수송기기와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투자 홍보를 위한 팸투어(FAM Tour) 예산이 확대되면서 보배복합지구와 남측 배후부지 등 주요 사업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난다.

■ "첨단산업·물류 중심지 도약 기반 마련"

박성호 청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조직 개편과 예산 확충은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단계"라며 "전략 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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