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참여예산 집중 접수… "생활 아이디어가 정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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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민참여예산 집중 접수… "생활 아이디어가 정책 된다"

  • 승인 2026-05-08 09: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접수합니다.

올해부터 상시 접수 체계로 전환된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군민 제안 분야는 최대 1억 원, 읍·면 분야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 발굴과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군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군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접수에 들어갔다.

단순 민원 수준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정책 발굴에 초점이 맞춰진다.

군은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을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를 집중 접수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는 기존처럼 일정 기간만 공모를 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상시 접수 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군은 집중 접수 기간 동안 읍·면 지역회의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 제안 분야는 15억 원 규모로 사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 주민생활 분야는 총 3억 원 범위에서 사업당 최대 3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제안 대상은 주민 생활 불편 개선 사업,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 복지 향상 사업 등 공익성과 파급효과를 갖춘 사업이다.

다만 개인 재산과 직접 관련된 사업이나 특정 단체 지원 성격의 사업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작은 불편 해소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예산제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 참여 확대와 예산 투명성 강화를 주요 행정 과제로 내세우는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역시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 창구로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 제안은 군청 누리집 내 주민참여예산 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전자우편·방문 접수 등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서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와 예산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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