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생 대상 '제빵 진로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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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생 대상 '제빵 진로체험' 운영…

현장형 직업교육 확대

  • 승인 2026-05-08 09:4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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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관연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으로 제빵교실운영(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작업 환경을 경험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자립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2026 지역기관 연계 진로직업교육 제빵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예산여고를 포함한 지역 5개 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해 교육은 5월 한 달 동안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반죽과 성형, 굽기 등 제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분야에서 실습 중심 직업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전문 장비와 재료 확보 문제로 학교 단독 운영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제빵 교육은 오븐과 발효기 등 고가 장비가 필요해 현장 인프라를 갖춘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장소와 재료비, 운영 인력 등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 체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또래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반복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로 선택과 취업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송명숙 교육장은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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