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종합사회복지관, 봄날 지역 사회 나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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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종합사회복지관, 봄날 지역 사회 나눔 눈길

5월 8일 70세 이상 어르신 위한 어버이날 이벤트
국립수목원 후원으로 50여 명에게 카네이션 증정
4월 28일엔 웃기는 경매로 아동 생명 살리기 동참
공단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 기증으로 활기

  • 승인 2026-05-15 10:0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도시락을 전달하며 정서적 위안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는 임직원 기증품으로 '웃기는 경매'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희귀 난치 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했습니다. 이번 행사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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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종촌복지관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진행된 웃기는 경매. (사진=종촌복지관 제공)
종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이 4~5월 웃기는 경매와 어르신 봉사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원장 강신구) 후원을 받아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화분 전달 및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 50여 명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위안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립세종수목원 임직원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 봉사에 나서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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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구 수목원 원장이 지역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카네이션 화분과 도시락을 전달받은 김 모 씨는 "어버이날이라도 찾아오는 이 하나 없어 적적했는데, 이렇게 예쁜 꽃 화분을 직접 들고 찾아와주니 집안에 비로소 봄이 온 것 같다"라며 "맛있는 도시락과 따뜻한 대화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립세종수목원 강신구 원장은 "어르신들께 꽃의 생명력과 따뜻한 식사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연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은 앞선 4월 29일 한국애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4시 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웃기는 경매' 행사가 열렸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생명'의 가치를 부여하는 '착한 경매'로 기획됐ㅆ다.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경매가 운영돼 의미를 더했는데, 오븐과 그릴, 복합기, 손목시계 등 다양한 물품이 선보였다.

식전 공연과 경품 추첨이 더해져 현장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이는 나눔의 가치를 주고받는 시간이 됐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희귀 난치 질환 아동의 병원비로 전달돼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이날 경매는 물건의 가격이 아닌 나눔의 가치를 매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이런 뜻깊은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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