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정치를 꿈꾸다] 청년위원장 출신 전찬규 "결과로 증명하는 사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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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정치를 꿈꾸다] 청년위원장 출신 전찬규 "결과로 증명하는 사람될 것"

청년위원장 활동 경험 바탕 생활밀착 정치 강조
“청년은 지원보다 기회와 변화를 원한다”

  • 승인 2026-05-21 17:00
  • 신문게재 2026-05-22 4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국민의힘 전찬규 동구의원 후보는 자신을 '현장형 청년 정치인'으로 정의하며, 거창한 구호 대신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청년위원장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접해온 그는 정책과 예산의 변화를 통해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주차난과 교통 불편 등 지역 내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후보는 청년 정치가 단순한 나이의 문제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임을 역설하며,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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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찬규 동구의원이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캠프 제공
"정치는 결국 시민의 삶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선거운동을 통해 더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동구의원선거 나지역구(판암1·2동·대동·용운동·자양동·대청동)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찬규(42) 후보는 자신을 '현장형 청년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거창한 정치 구호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청년위원장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전 후보는 그동안 지역에서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취업과 창업, 주거 문제 등 청년 세대의 현실적인 고민을 가까이에서 접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간담회가 아니라 실제 청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현장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며 "청년들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기회와 연결, 실질적인 변화를 원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치에 뛰어든 계기에 대해서는 "지역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정책과 예산이 움직이지 않으면 변화가 어렵다는 현실을 체감했다"며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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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찬규 동구의원 후보가 송인석 대전시의원 후보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캠프제공
청년위원장 시절 만난 한 청년의 이야기는 정치 도전의 계기가 됐다.

전 후보는 "열심히 해도 기회가 없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말은 단순한 개인의 푸념이 아니라 지금 지역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결국 정책과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장에서 가장 크게 느낀 지역 문제로 생활 인프라 부족과 지역 간 격차를 꼽았다. 전 후보는 "주차난과 교통 불편, 낙후된 상권, 청년들이 머물지 않는 환경은 주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문제"라며 "구의원은 거창한 정치보다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치 불신의 벽도 실감했다고 했다. 그는 "어차피 다 똑같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안타까웠다"며 "반대로 '이번에는 믿어보겠다는 주민들의 한마디는 큰 책임감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청년 정치의 방향성에 대해 "청년 정치인은 단순히 나이가 젊은 사람이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보다 실행, 형식보다 결과, 책상보다 현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당선된다면 주민들에게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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