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이틀간 6·3 지선 사전투표… 충청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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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이틀간 6·3 지선 사전투표… 충청의 선택은?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지참 필수
투표소 내 소란한 언동 등 선거관리 방해 강력 대응

  • 승인 2026-05-28 16:57
  • 신문게재 2026-05-29 3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투표용지 매수가 다를 수 있고 이중투표 방지 시스템과 CCTV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는 가운데, 선관위는 투표 방해 등 위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6월 3일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 투표소에서 본 투표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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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절차 안내도. [사진=대전선거관리위원회]
대전·충청의 지방권력을 선출하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지선에서는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는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전·충청의 표심이 어떻게 발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투표장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에는 생년월일과 사진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PASS 등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보여줘야 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대부분 지역의 유권자는 표 7장을 받는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자치구·시·군의장, 지역구 및 비례대표 지방의원(광역·기초) 등 1인 7표를 행사한다. 다만 세종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이 빠져 투표용지 4장만 받는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공주·부여·청양과 아산을의 경우 투표용지 1장을 추가로 받는다.

사전투표소 안은 관내와 관외로 사전투표자 동선을 구분했다.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지역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구 관내 사전투표는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관외 사전투표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토를 받는다.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지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언제든지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CCTV는 영상 암호화와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했다. 사전투표 진행 상황은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1시간 단위로 제공한다.

통합선거인 명부 사용으로 이중투표는 불가능하다. 통합선거인 명부에 해당 사전투표소와 투표일시 등이 실시간으로 기록되기 때문이다. 사전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이 그 사실을 숨기고 다른 사전투표소 또는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투표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질서유지와 선거사무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투표용지 훼손, 선관위 사무소 또는 투표소에서 소요·교란, 선거사무 집행방해 행위 등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인이 집중되는 대전(10곳), 세종(2곳), 충남(11곳) 총 23개의 사전투표소에 이틀간 경찰 인력을 100여 명 배치할 예정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인 6월 3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와는 다르게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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