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원, 12~13일 보강천서 문화예술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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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문화원, 12~13일 보강천서 문화예술의 날 행사

  • 승인 2026-06-03 09:18
  • 수정 2026-06-03 16:4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문화예술의날 리플릿2
증평문화예술의날 행사 안내문. (사진=증평문화원 제공)
증평문화원(원장 김덕중)이 12~13일 이틀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제31회 증평 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연다.

문화원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공연,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 발표회 등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첫날인 12일 오후 7시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이 열린다.

증평 삼보초 출신 소프라노 송강이가 무대에 올라 구노 오페라 로미오라 줄리엣 중 'Je veux vivre',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김효근의 '첫사랑' 등을 선보인다.

이어 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고향의 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올해 최고 흥행작'왕과 사는 남자'가 야외 심야 영화로 상영되며 선착순 400명에게는 팝콘과 생수도 제공된다.

13일에는 무료 캐리커처 체험과 문화원 문화의집 강좌 발표회가 열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열리는'증평의 역사, 노래로 꽃피다'창작곡 발표회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수려울합창단과 가수 홍지민, 장도현, 최유진, 극단 배꼽 등이 참여해 증평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행사 기간에는 문화원 수묵화·캘리그래피 작품 전시와 인삼골축제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김 원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찾아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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