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새로운 라인업… 민선 5기 지방정부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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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새로운 라인업… 민선 5기 지방정부와 호흡

지난해 말 남부서장, 올 4월 세종청장, 6월 북부서장 새 인물
8일 총경 6명 전보 발령, 재배치… 당면 현안 대응과 변화 주목
2028년 세종경찰청 및 경찰특공대 신청사 개청 흐름 등 현안 산적

  • 승인 2026-06-08 11:37
  • 수정 2026-06-08 14:1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경찰청이 김홍근 청장과 신임 남·북부서장을 중심으로 하반기 주요 보직에 대한 총경 인사를 단행하며 새로운 진용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세종경찰은 2028년 신청사 개청과 자치경찰위원회 위상 변화, 중부서 신설 등 지역 내 굵직한 치안 현안 대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따른 경찰청 본청의 세종 이전 가능성과 연말 총경 승진 인사 향방이 향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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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본 모습을 보일 합강동 세종경찰청 신청사 조감도.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경찰이 김홍근 시경찰청장과 김영태 남부서장, 조대현 북부서장까지 새로운 진용으로 올 하반기를 맞이한다.

경찰청 본청이 8일 자 총경 인사를 단행하면서다.

김홍근 청장은 지난 4월 17일 제7대 청장으로 부임해 이재명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추고 있고, 2028년 세종경찰청(합강동) 및 세종경찰특공대(고운동) 신청사 개청부터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상 변화, (가칭)중부서 신설 등의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그는 1967년생으로 논산 대건고를 나온 경찰대 6기 출신이다. 공직기간 충남청과 대구청, 인천청, 경기청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소화했다.

제5대 남부서장은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영대 총경이 맡고 있다. 천안에서 태어나 순경 출신으로 충남청 홍보담당관·치안정보과장·당진경찰서장·안보수사과장 등의 이력을 거쳐왔다.

8일 재배치된 총경 인사로는 조대현 전 대전 광역범죄수사대장이 북부서장으로서 남북 치안의 가교 역할을 맡았다.

경무기획과장에는 한상오 세종 생활안전교통과장, 수사과장에는 고석길 경찰대 경찰학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에는 맹훈재 경기남부 평택서장,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에는 김상민 중앙경찰학교 치안지도관, 생활안전교통과장에는 박상진 인천 경무기획과 총경이 전진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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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담동 세종시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민선 5기 세종시장과 시교육감이 새로 선출된 흐름 아래 세종경찰청이 앞으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새 정부가 자치경찰위원회 기능의 정상화에 어떤 노력을 전개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올 하반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경우, 경찰청 본청의 세종시 이전 가능성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경찰 내부적으로는 오는 12월까지 총경 승진 인사 명단에 누가 오를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세종청과 일선서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최대 7~8명 안팎의 총경 승진 대상자들이 다음 순번을 노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들의 물밑 대응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편, 세종경찰청 신청사는 범죄 수사와 경찰력 운용을 위한 치안 총괄 시설로, 현재의 열악한 임시 청사(소담동)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를 줄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총사업비 876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8000㎡, 연면적 1만 9000㎡ 규모로 합강동(5-1생활권)에 건립되고 있다.

세종경찰특공대는 총사업비 403억 원, 고운동 부지 1만 8000㎡, 연면적 7000㎡ 규모로 본관동과 특수 훈련시설 등을 갖춰 건립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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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에 자리잡을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조감도. 사진=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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