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작은학교 특수학급 학생들, AI로 감정 표현 배우며 소통 역량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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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작은학교 특수학급 학생들, AI로 감정 표현 배우며 소통 역량 키워

  • 승인 2026-06-22 05:5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별마루학교 AI 공동교육과정 수업 운영
예산 별마루학교 AI 공동교육과정 수업 운영(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 협력하는 특별한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예산미래교육센터에서 고덕초등학교와 오가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마루학교 AI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학생들의 감정 표현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AI 기반 콘텐츠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체험했으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학교 구분 없이 혼합 모둠을 구성해 공동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와 협력을 경험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고, 서로 다른 학교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며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받았다.

교육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도구로 활용됐다.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신감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또래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명숙 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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