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 강화…특별전 연장·유물 보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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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 강화…특별전 연장·유물 보존 마무리

  • 승인 2026-06-22 05:52
  • 수정 2026-06-22 08:2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가 28인의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를 6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선열들의 헌신을 기립니다. 이와 함께 윤봉길 의사 의거 관련 신문 자료 18점에 대한 전문 보존처리를 완료하여 기록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기념관은 앞으로도 유물 보존과 다양한 전시 사업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과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계승해 나갈 방침입니다.

2.윤봉길의사기념관 작은전시 모습 (1)
윤봉길의사기념관 작은전시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소장 자료 보존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와 기록유산 보존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관람객 호응을 얻고 있는 작은 전시 '예산의 또 다른 윤봉길'은 당초 계획보다 운영 기간을 연장해 오는 6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전시는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 28인의 활동상을 소개하며 지역 독립운동사가 지닌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헌학당 입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윤봉길 의사뿐 아니라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헌신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지역 사회가 간직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

기념관은 전시 운영과 함께 소장 자료의 장기 보존을 위한 관리 사업도 추진했다. 최근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보도된 신문기사 자료 18점에 대한 전문 보존처리를 완료하면서 기록유산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작업은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문 수리기술자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자료 상태 점검부터 처리 과정 기록화,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관련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자료별 목록 정비와 맞춤형 보관함 제작도 함께 추진해 향후 보관과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신문자료는 당시 시대 상황과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국내외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기념관은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자료 훼손을 최소화하고 향후 전시·교육 프로그램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역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사업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봉길의사기념관은 독립운동 관련 자료 수집과 보존,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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