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 4개부문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칠곡군,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 4개부문 수상

현장 중심 산림교육 경쟁력 입증

  • 승인 2026-06-23 16:2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칠곡군 수상
칠곡군은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경상북도 단위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현장 중심 산림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제14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칠곡지역 유아숲지도사와 숲해설가들이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교육 분야 종사자들이 교육 기획력과 프로그램 운영 능력, 현장 지도 역량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경상북도와 경북숲해설가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가장 눈길을 끈 수상자는 칠곡숲체험센터 소속 홍성희 유아숲지도사다. 홍 지도사는 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가는 교육 과정을 선보여 유아숲교육 시연 분야 최고상을 받았다.

사진 분야에서도 칠곡군 산림교육 관계자들의 성과가 이어졌다. 숲이 지닌 다양한 계절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박희경 지도사가 최우수상, 홍성희 지도사가 장려상, 박민숙 지도사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은 이번 결과가 지역 내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체험형 숲교육 운영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현장에서 숲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산림교육 전문가들의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양질의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3.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