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가상징구역 연결 도로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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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가상징구역 연결 도로 개선 '본격화'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2.5억 들여 내년 6월까지 용역 가동, 대안 검토 나서

  • 승인 2026-06-30 15:49
  • 수정 2026-06-30 15:51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을 연결하는 국지도 96호선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지하차도 신설 등을 검토하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기존 노선의 굴곡으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국가상징구역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행복청은 2027년 6월까지 다양한 대안의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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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대상 검토구간 (사진=행복청 제공)
행복청이 국가상징구역을 연결하는 국지도 96호선의 지하차도 신설 타당성을 검토하는 사전조사에 착수, 교통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지도 96호선은 일부 구간 노선 굴곡으로 통행거리가 늘어나는 등 도로 구조 개선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2027년 6월까지 2억 5700만 원 규모의 용역을 가동해 지하차도 신설 등 다양한 대안 검토에 나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29일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96호선은 행복도시 남서측에서 국가상징구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다. 현재 일부 구간(한솔동~박물관단지)이 시 지정 문화재로 인한 노선 굴곡으로 운행거리가 약 3.2㎞ 늘어나고, 하천 등 주변 여건으로 인해 도로 구조 개선에도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가상징구역 조성 등으로 장래 교통수요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교통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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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용역의 원활한 추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제공)
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에서 수행하며, 용역비는 2억 5700만 원, 용역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지도 96호선의 지하차도 신설, 지상교차 개선, 교량 설치, 현행 유지 등 다양한 대안을 비교·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개선 효과와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주요 도로 확장 등 주변 교통망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수행 방향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세종시와 LH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진행되는 용역 과정에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행가능한 교통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형욱 차장은 "국가상징구역 조성 등 행복도시의 장래 교통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개선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국지도 96호선을 통한 국가상징구역 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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